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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옹호 논란' 장수지 결국…"SNS는 시간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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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장수지가 자신의 SNS에 김보름, 박지우 선수를 옹호하고, 응원하는 국민들을 비꼬는 듯한 글을 게시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비판 여론을 더 거세지게 만들었다.
장수 SNS로 인한 논란에 기름 부은 격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26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명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11년 5월 트위터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소속팀 선수 웨인 루니에 대해 조언을 하면서 “SNS가 시간 낭비”라고 말했다.
이후 유명인이 SNS상에 올린 게시물, 발언으로 곤욕을 치를 때마다 네티즌들은 ‘퍼거슨 감독 1승 추가’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편 장수지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들이 시합타든지 애꿎은 선수들한테 뭐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장에서 선수들 집중도 못 하게 소리나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 수준이다. 관심도 없다가 올림픽 시즌이라고 뭣도 모르고 보면서. 보다가 선수들 상처만 준다”면서 “그냥 손가락 묶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응원이나 해달라”고 응원하는 국민들을 비판했다.
비판 여론은 거세졌고 결국 장수지는 “국민들 응원에 힘내는 선수들 맞다. 한번 말실수로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앞으로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겠다”고 사과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 장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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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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