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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블록체인 기반 어린이집 준공영제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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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사회적 육아시스템 구축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어린이집 준공영제 구축을 공약한 정경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선거 후보가 기조발제를 하고 박은숙 여성정책연구소 부소장, 이영아 신라대 교수, 정대길 부산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육아시스템 구축 이론을 제공한 한세억 동아대 사회복지대학원장으로부터 운영시스템, 실현 가능성 등을 들어봤다.

한 교수는 우선 블록체인 기반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민간과 국공립 어린이집 2개 부문으로 운영되는 현재의 체제를 하나로 묶어야 적용이 쉽고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1천900여곳의 민간어린이집과 160여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다.

국공립과 민간어린집 간 보육료 차이를 부산시에서 지원하면 어린이집을 준공영 체제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가 부담할 차액 보육료 규모는 연간 100억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준공영제 전환과 동시에 어린이집 업무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 간 정보를 분산 저장하고 참가자 모두가 공동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보안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 예산지원을 결정할 때 그동안은 부산시, 교육청, 어린이집 운영자, 어린이집연합회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간접방식으로 결정했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모바일을 활용해 모든 어린이집이 심사과정에 참여해 QR코드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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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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