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호텔 김민정 시선집중...이런 꿀재미 처음이야
성시경, 김민정 향한 사심 "애기라고 부를게"
김민정 달팽이 호텔에 대한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정이 출연한 `달팽이 호텔`이 첫 방송부터 역대급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
김민정 달팽이 호텔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 호텔(연출 황인영)`은 `예능 대부` 이경규의 예상을 뛰어넘는 4차원적 매력, 성시경-김민정과의 색다른 3MC 체제가 신선함을 더하며 안방 극장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즉 `달팽이 호텔`에 첫 발을 내딛은 이경규와 성시경, 김민정이 놀라운 케미를 발산한 것.
특히 김민정의 맹활약은 눈부실 정도였다. 김민정이 캐스팅 되지 않았으면 달팽이 호텔이 존재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놀라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민정을 위한, 김민정에 의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MC 라인업의 홍일점 김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30년차 배우로서 내공을 발휘했다. 이경규를 `아버지`로 부르고 성시경을 `오빠`로 호칭하며 호텔 입소 초반부터 상큼한 매력으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손님들을 위한 메뉴를 준비하면서 호텔의 생명은 조식이라는 이경규와 야식이 더 중요하다는 김민정의 티격태격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달팽이호텔’에서는 이경규와 성시경, 김민정이 호칭을 정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성시경은 호칭을 정하자고 제안했고, 그는 김민정에 “그냥 오빠라고 불러. 애기라고 부를게”라고 남다른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정도 놀란 표정을 지었으며, 이경규는 고개를 저었다.
이후 성시경은 김민정에 대해 “이상하게 매우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즉, 사내연애 금지처분 받은 성시경과 김민정의 묘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을 선사한 것.
하지만 김민정을 바라보는 성시경은 특별했다. 요리를 잘 못한다는 김민정에게 성시경은 자상하게 가르쳐주며, 직접 요리하는 요섹남 모습을 선보였다.
김민정은 역시 "오빠 요리하는 게 딱 내 간이다"라며 특별한 호흡을 자랑했다. 김민정과 성시경 등 두 사람이 단 둘이 차를 타고 장보러 나가는 장면은 흡사 연인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김민정 이미지 =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