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수용 빗썸 대표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창의적 영역에 도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품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빗썸은 지난해 초 14명으로 시작해 1년 동안 400명에 가까운 신규채용을 했고, 올해 역시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최대 4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을 추가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부터 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빗썸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는 대학생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나아가 청년 정책의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2018년, 대한민국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5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명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와 청년 및 지방 정책에 대한 UCC제작 발표로 구성됐습니다.
강연자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무일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등 정계 인사와 더불어 조수빈 KBS아나운서, 모델 장윤주,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