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 3분께 서울 도봉역 앞 도로를 달리던 버스 앞바퀴에 불이 나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약 3분 만에 진화됐다.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은 불이 나기 전 버스 정류장에서 모두 하차해 화재 발생 시점에는 승객이 없었다.
버스 기사도 연기를 보고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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