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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섬기고 이웃과 나누는 더진국...인근 대학에 장학금 사업으로 상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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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더진국을 운영중인 (주)섬김과 나눔(대표 손석우)이 매장 인근의 대학교 대상, 청년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펴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섬김과 나눔은 2011년 설립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전통음식인 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더진국’을 운영하고 있다. 특허 받은 육수로 전국에 60여 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을 만큼 남녀노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더진국 수육국밥은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대학가 주변에서 맛집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소개된다.

이처럼 더진국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입점해 있고, 젊은 국밥을 표방하기 때문에 특히 청년에 관한 관심이 높다. 지난 여름, 외식경영학회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이해 및 인재육성방안 토론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청년 장학금 제도는 메뉴를 판매할 때마다 장학금을 적립해 가맹점 인근 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곳은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아주대, 서울과학기술대, 대구경북과학기술대, 부산 동아대 등 7곳이다.

더진국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진심을 담은 나눔의 실천이라는 점이다. 창립초기부터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진정성 때문이다. 더진국 한양대점에서는 오픈 초기부터 장학금을 증정하는 행사를 2년 가까이 진행, 한양대학교로부터 ‘애지실천’ 감사패 수령하기도. 더진국 고대점에서는 <KU PRIDE CLUB> 현판을 매걸고 고려대 생과 함께 ‘국밥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진국은 앞으로도 새로운 매장이 오픈될 때마다 주변 대학에 기부를 늘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서울 광운대점, 인천 인하대점, 광주 전남대점 등을 연이어 오픈했다. 더진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점 개발을 통해 전국 50개 대학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의 젊은 CEO 모임인 미래창조분과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기도 한 손석우 대표이사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매장 인근 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서 “대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진국에서는 12월 14일, 28일에 창업설명회를 갖는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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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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