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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김성균, 차가운 눈빛으로 차원이 다른 역대급 ‘악의 유니버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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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차원이 다른 역대급 ‘악의 유니버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특히 어딘가를 응시하는 표정 없는 그의 얼굴은 긴장감을 느끼게 할 정도로 차갑다.

극중 김성균은 아버지의 어둠에 물든 장씨일가의 장남 ‘장기서’ 역을 맡았다. 장기서는 악마 같은 아버지(박근형)를 두려워하지만 생존을 위해 아버지처럼 악랄한 권력자로 변모해 가는 인물이다. 김성균은 장준서 역의 진구와 형제로 등장,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김성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온 가운데 ‘응답하라’시리즈에 출연하며 서민적이고 코믹한 캐릭터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김성균이 보여 줄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 동안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화이’, ‘이웃사람’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에 김성균이 ‘언터처블’에서 보여줄 또 한 번의 섬뜩하고 강렬한 연기가 대중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언터처블’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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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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