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라면 반드시 거치고 싶어하는 Mnet의 디지털 채널 M2가 갓세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4일 오후 7시 Mnet(엠넷)의 디지털 채널 M2(엠투)는 네이버 TV와 페이스북,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리티`를 선보인다.
`아이돌리티`의 연출을 맡은 안혜린PD는 “‘모두를 위한 예능, 모두를 위한 음악쇼는 있는데, 왜 아이돌만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은 왜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착안, M2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웹예능이다”라고 전했다.
오직 한 팀만을 위한 버라이어티쇼로 기획된 `아이돌리티`는 주인공인 게스트에게 어울리는 가장 핫한 트렌드를 적용해 매회 다른 주제로 선보이는 M2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그 첫 주인공은 글로벌 인기그룹 갓세븐(GOT7)이다.
첫 번째 게스트인 갓세븐은 20대와 SNS에서 많이 쓰이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키워드로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투머치한 정보들을 연구하는 콘셉트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갓세븐 멤버들은 `갓세븐 TMI 연구소`에서 돌아가며 실험대상과 연구원이 되어, 실험대상이 된 멤버의 일반적인 정보부터 가족이나 절친만 알 수 있는 마니악한 정보를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으로 분석한다. 뱀뱀, 유겸, 잭슨, 진영, 마크, 영재, JB에 대한 실험을 하나씩 해나가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멤버들이 직접 작성할 예정으로, 가장 마지막으로는 갓세븐에 대한 연구를 진행, 4년차가 된 멤버들의 탁월한 예능감을 만나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그간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갓세븐의 하드캐리`, `잘봐줘 JBJ` 등 디지털-방송 결합형 리얼리티, 음원발매 직전 컴백 무대와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실시간 검색 및 음원소비를 유도하는 신규음원 론칭 프로젝트 `엠넷 프레젠트`를 선보여 온 M2 채널이 시도하는 첫 번째 웹예능 콘텐츠라는 점도 `아이돌리티`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왔던 M2와 갓세븐 멤버들의 넘치는 매력과 끼가 어우러져 또 다른 `웰메이드 예능`의 탄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TV가 아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 등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구독자 590만, 누적조회수 8억뷰로 국내 디지털 채널 중 가장 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M2인 만큼, 아이돌만을 위한 첫번째 웹예능 `아이돌리티`의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아이돌리티 - 갓세븐의 TMI 연구소`편은 14일 첫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M2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2월 Mnet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