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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국제영화제 리뷰]한중 양국 조직위원장 축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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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한국 조직위원장 축사>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가 오늘 귀하신 여러분을 모시고 문화의 도시 서울에서 성대한 막이 열렸습니다.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열리는 우리 영화제는 그간 양국 영화산업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뜻 깊은 자리에 양국간 문화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한중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국 조직위원장을 기꺼이 맡아주시고 신뢰와 용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신 롱위시앙 주석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오진우 배우, 예쉬안 배우를 비롯하여 중국 영화계 및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뜻 깊은 영화제를 준비하느라 불철주야 애써온 영화제 이사장님과 부이사장님, 김보연 집행위원장과 조직위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간 한중국제영화제가 열릴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영사모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전국 1만5천 회원 여러분의 사랑의 수고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침체되어있던 양국간의 소통과 교류가 원활해지고 아시아 전체가 하나의 문화선진국으로 발전되는 교두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한중국제영화제는 이제 역사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지금 내딛는 이 한걸음 한걸음은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되어 훗날 양국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소중한 친구이자 동반자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650명의 중국 유학생과 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이 그 증인이기도 합니다.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롱위시앙 중국 조직위원장 축사>

존경하는 여러분, 사랑하는 배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녁에 아름다운 서울에서 중국과 한국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시민과 학생 여러분께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을 대표해서 중국 배우들과 더불어 앞으로 열심히 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한중수교 25주년입니다. 한국과 중국이 함께한 모든 역사를 잊지 않고 오늘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양국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께서는 지난번에 한국 문재인 대통령님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문화교류등 여러 분야에서 같이 협력하고 공동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양국의 우정을 소중히 지키면서 앞으로 양국의 역사와 문화등 모든 것을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문화와 영화를 통해서 사랑과 평화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애써야겠습니다. 오늘 영화제는 양국의 영화와 문화가 전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아름다운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갑시다.
한중국제영화제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녹취 및 사진 = 티비텐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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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ss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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