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4차 스마트시티 추진단` 회의를 7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서울·부산·세종 등 12개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합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스마트시티 확산 전략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집니다.
국토부는 맞춤형 스마트 도시공간 조성, 신산업 생태계 구축, 범부처 및 지자체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합니다.
과기부와 행안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내년도 주요계획을 논의합니다.
서울, 부산 등 12개 지자체는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추진 현황발표와 함께 추진 애로사항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연구개발(R&D) 내용을 발표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입니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스마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조성 등 두 가지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