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잠정중단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2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임단협 교섭을 중단하고 새 집행부 선거 뒤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9월 말 만료됩니다.
따라서 10월 추석 이후 노사 교섭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20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여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안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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