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에서 결승골을 넣은 호날두의 재산이 화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해만 8800만 달러 한화로 약 1032억원을 벌어 스포츠 선수 수입 1위에 올랐다.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지난해까지 호날두의 총 자산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는데, 2015년 기준으로 호날두의 총 자산은 1억9100만파운드(약 282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중국 슈퍼리그를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인 약 285억을 받았다.
구단에서 받는 연봉은 수입 중 10분의 1로, 광고비, 투자수입 등 기타 수입이 자산 중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나이키와 종신계약을 맺은 가운데, 계약 종료 시점까지 1조 1700억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속옷, 시계,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약 하며 어마어마한 광고료를 받는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딴 언더웨어 브랜드 ‘CR7’와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 있는 호텔 ‘CR7 호텔’ 등에도 투자했다. CR7 호텔은 5400만 파운드(약 797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