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가 출신 구새봄이 음주물의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의 입담에 관심이 쏠린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지난해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신아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계에서 이것 만큼은 1위다"라는 질문에 `골반`을 꼽자, 구새봄 아나운서는 "골반은 작지만 허리는 내가 더 가녀린 것 같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구새봄 아나운서는 9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구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오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송추 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