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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하락'…유로 강세 은행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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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유럽 주요국 증시는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22000선을 돌파하면서 장중 상승 반전했지만 이번주 예정되어 있는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일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요. 오는 3일 영국에서는 영란은행이 기준 금리를 결정하구요, 오는 4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600지수부터 확인해보시면요. 전거래일 보다 0.43% 떨어지며 378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국가별 지수도 확인해보시죠. 독일의 DAX 지수, 전거래일보다 0.57% 내린 12181선에서 마무리 됐구요. 프랑스 CAC지수도 보시면요. CAC지수 전장 대비 0.39% 빠진 5107선에서 마감됐습니다.
이날 유로화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구요. 여기에 은행 부문 실적 악화가 더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아시아 증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 이날 혼조로 장 마감지었습니다. 중국의 상해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일본의 닛케이지수 상승 마감했는데요. 보다 자세히 살펴보시면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 증시, 엿새 만에 하락 전환해 장 마감했습니다. 전거래일보다 0.2% 내린 3286선에서 마무리됐는데요. 상해지수, 장 중 한 때 33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최근 급등했던 종목들 위주로 매도세가 일면서 이내 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의 닛케이지수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닛케이지수, 이날 0.47% 올라 2만선을 회복했습니다. 20080엔 대 기록하며 장 마쳤는데요.
이날 닛케이지수는 기술주 강세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온종일 상승 흐름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애플의 부품업체들이 랠리를 펼치면서 힘을 더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일본 자동체 업체 혼다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4% 이상 올랐구요.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으로 당분간 2만선 부근에서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 증시도 확인해보시죠. 인도의 SENSEX 지수, 0.3% 내린 32476선에서 마무리됐구요. 다음으로 베트남 지수, 0.07% 소폭 하락해 786포인트 대에 장 마쳤습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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