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라인`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일(한국시각) "네이마르의 최종 목적지는 바르셀로나였다”며 ”그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가 PSG로 갈 확률이 높다면서 “중국 상하이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후 스페인이 아닌 브라질로 향했다. 고국에서 마음을 정리한 후 진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마르카는 문도 데프로티보의 정보가 틀렸다면서 “네이마르는 일단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2일 바르셀로나의 공식 훈련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마음은 프랑스 파리에 가있는 듯하다. 그러나 절친 호날두가 네이마르에게 “지금보다 후퇴해선 안 된다”며 “바르셀로나를 떠나려면 더 나은 팀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하는 등 측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에게 계약 기간 5년에 3천만 유로(약 391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바르셀로나에는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2900억 원) 이상을 약속했다. PSG는 네이마르가 온다면 프랑스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입단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