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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수출 희망하는 기업들, 까다로운 통관 절차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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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사지수(BSI)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문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은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7개 업종 220여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분기 매출 BSI는 97로 전분기(92)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여기서 BSI란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경기상황을 말한다.

4분기 때에는 회복세가 더욱 뚜렷할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전망 BSI는 시황 101, 매출 125, 현지판매 124 등으로 나타나 기대감을 높였다. 부진하던 자동차와 금속기계, 섬유의류 등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 업조의 BSI가 100을 넘어선다고 예측됐다.

따라서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경우 올해 하반기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정에 대한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역서비스 기업 `북경만점수출입유한회사` 에서 경영하는 `차이나 도우미` 는 중국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해 유통 관련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차이나 도우미는 국내외 화장품 및 가전제품 등에 대한 화물 운수 통관과 통관에 필요한 인허가, 수입 업체의 중국 통관 자격증 등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주는데 기여한다. 특히 중국 통관 정책을 모르는 기업주, 끊임없는 중국 내 통관 정책 변화로 헤매는 기업주들을 위해 서류 작성 및 운송, 통관, 배송까지 모든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차이나 도우미가 대행하는 통관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 수출용 서류 서식 작성 및 픽업, 수출 신고, 운동, 중국 국내 통과까지 전반적인 물류 전체 과정을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해관 심사가 까다로운 화장품, 기계 설비,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항공 운송 및 해상 운송도 모두 가능하다.

차이나 도우미의 영업허가증 경영 범위는 화물 수출입, 기술 수출입, 대리 수출입, 의료기기, 화장품, 전자제품, 와이어 및 케이블, 기계 설비, 건축재료, 자동차부품, 통신기재, 컴퓨터, 소프트웨어, 문방구제품, 스포츠용품, 일용잡화, 복장신모자, 방직재료, 가정용 전자기기, 무역컨설팅, 기업 관리 컨설팅, 상표 등록, 번역, 전시회 조직 등 매우 다양하다.

차이나 도우미 관계자는 "통관 업무를 볼 때 의료기기나 페인트, 나무목재, 가글 등 여러 품목들에 대해 사전 문의나 조사가 없이 무턱대고 중국에 수출했다 통관을 못하고 반송을 받는 사례가 많다." 라며 "차이나 도우미는 기획 생산을 통해 만들어진 좋은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정식 유통되기까지 10여 년 동안 축적한 한중 무역 경험을 토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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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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