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노사가 42년 연속 무분규 교섭이란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일 동화약품은 지난 19일 동화약품 충주공장에서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화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동화약품 노사는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통해 "대화와 타협으로 근로자와 회사가 상생하는 평화로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도경영과 인간행복 경영을 실천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동화약품 전 임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5년 노조를 창립한 동화약품은 42년간 무분규 교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노사화합과 협력이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창립 1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동화약품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전적으로 회사에 일임했으며, 회사는 이에 화답하는 조치를 실천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향후 더욱 발전적인 노사관계 형성과 동화약품의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