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승우의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는 23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도르트문트가 이승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현재 도르트문트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이승우 이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Talks are ongoing)"라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스포르트 스타 등에 따르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2019년까지 계약했으며, 바이아웃 금액은 300만 유로(약 38억원)로 알려졌다.
이승우는 현재 나이 제한으로 인해 8월31일까지 새로운 프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B로 승격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 하는데, 현지 언론은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승우를 영입하기 위해 도르트문트, FC 샬케(분데스리가)를 포함한 총 4개 구단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도 도르트문트가 이승우 영입에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