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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볼테크, 에어캡(뽁뽁이)을 농업용 비닐하우스에 적용... 여름철 차광효과로 하고현상 방지 및 겨울철 난방비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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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 단열재나 제품 포장 등에 널리 사용되는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을 농업용 비닐하우스에 적용한 에어볼테크 (대표 빈중근) 는 최적의 온,습도 조절 효과로 일반 비닐하우스보다 획기적인 난방비 절감은 물론 수확량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에어캡 비닐하우스 개발로 많은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 논산의 건양대학교에서 창업 인큐베이팅 기업으로 출발하여, 약 3년여간의 연구 및 시험재배를 통해 에어캡 비닐하우스를 개발한 에어볼 테크는
기존 비닐하우스 농법의 여러 단점을 보완, 2017 녹색 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받았다.

이렇듯 에어캡으로 비닐하우스를 시공하게 되면 일반 비닐하우스보다 실내온도가 3도씨에 5도씨 이상 높아져 난방비가 최대 50%까지 절감됨은 물론
병해충 감소 및 작물 생장 촉진으로 수확량이 10%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두겹 이상 설치하는 일반 비닐하우스와는 달리 한 겹 설치가 가능하여 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작물생육에 유리한 산란광 공급 효과 및 여름철 차광효과까지 있어 작물이 타는 하고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이처럼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농작물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에어캡 비닐하우스는 일면 단순해 보이는 기술이지만 3년여의 연구개발이 말해주듯 차별화된 특허기술이 숨어있다. 또한, 비닐하우스용 에어캡 제조기술을 응용, 다양하게 개발된 관련 자재들은 일반작물에서부터 특수작물, 화훼농가나 축사, 양식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에어캡 비닐하우스의 특허기술을 살펴보면, 일반 뽁뽁이 같은 경우 2m밖에 출력이 안 된다. 이 회사에서는 2m짜리 뽁뽁이를 소비자가 원하는 8m, 9m, 10m, 11m, 12m까지 만들어 낼 수 있게 붙이는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비닐의 성질이 늘어나는 연한 부분에 있다. 거기에 에어캡을 붙이기 위해서 본드나 열로 가열을 하게 되면 그 연한 부분이 딱딱해져서 햇빛을 받았을 때 산화가 되어 버리는데, 그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것이 에어볼테크의 기계로 만든 2m짜리 뽁뽁이를 붙이는 기술이다.

건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규환 센터장)은 “에어볼테크는 대학에 있는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디자인 지원 등을 통해서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특허를 출원하였고, 에어볼 뽁뽁이를 통해서 전국 딸기 재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논산시 비닐하우스에 적용 하면 생산성 유발효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서 기업이 성장하고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왔습니다. 라고 밝혔다

에어볼테크 (대표 빈중근)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획기적인 기술을 접목한 장판을 개발하였습니다. 곧 제품을 양산하여 많은 사람이 층간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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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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