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업체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KTB네트워크와 IBK기업은행이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170억원의 전환우선주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KTB 네트워크에서 운용하는 KTBN 8호 투자조합을 비롯해 IBK기업은행·트루벤에서 공동 운용하는 IBK포스코트루벤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인수금액은 KTB측이 70억원, IBK포스코트루벤측이 100억원으로 총 170억원으로, 보통주로의 전환은 주권교부일로부터 1년후에 가능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임상시험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에 관심을 보이는 우수 기관들로부터 투자유치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구성이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그동안 기관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본계정으로 계상되는 전환우선주발행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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