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과 오오기 히토시의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히토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박사건! 가끔은 이런 포즈도 나쁘지 않겠죠?”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배구의 공식 포즈로 통하는 토스 자세를 취하고 있는 오오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192cm의 장신인 김연경이 히토시의 키에 맞춰 다리를 구부린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30일 "김연경이 역대 중국리그 최고 대우로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로부터 받았던 연봉(120만 유로, 약 14억 6000만 원, 추정치)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