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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日 성공 가능성 엿봤다…열흘간의 '뜨거웠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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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드림캐쳐가 일본에서의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드림캐쳐는 30일 오후 약 열흘 동안의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첫 프로모션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새로운 한류의 불씨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지난 20일 `KCON 2017 JAPAN`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드림캐쳐. 이들은 21일에는 프리쇼 무대에 올라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K-POP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캐쳐는 이어 22일 치바를 시작으로 도쿄와 효고, 오사카를 돌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특히 매 무대마다 관객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CD와 굿즈 등의 판매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등 드림캐쳐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드림캐쳐의 일본 프로모션은 해외의 성원에 힘입은 첫 번째 행보라는 주목할 만하다. 특히 데뷔 약 5개월 차를 맞이한 신인 걸그룹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에 수많은 현지 팬들을 불러 모으며, `한류 신성`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일본 팬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일본 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프로모션 요청이 들어오는 만큼 하루 빨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 활동과 일본 프로모션을 마친 드림캐쳐는 이후에도 각종 페스티벌과 공개 방송 무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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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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