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이 참여하며,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해찬 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애국가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한동준의 추모공연,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