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로 돌아온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남다른 임기응변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념 기념 이색마라톤 블루런` 행사가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이날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갖고 새 싱글 `시그널`의 안무 시범을 보였다.
이 와중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시그널`의 안무를 선보였고, 이때 쯔위가 대신 마이크를 잡아주던 중 강한 바람에 치마가 휘날린 것. 이에 옆에 있던 정연이 재빨리 쯔위의 치마를 잡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트와이스 정연은 `시그널` 안무 시범이 진행되는 내내 쯔위의 치마를 잡아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더불어 무대 아래에서 셔터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오자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시그널`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표된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