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매업체 실적 부진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9포인트, 0.11% 하락한 20,919.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9포인트, 0.22% 낮은 2,394.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8포인트, 0.22% 내린 6,115.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 등 기업 실적이 실망스럽게 발표돼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 실망에 17% 급락했고, 또다른 백화점 체인인 콜스의 주가도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해 7% 넘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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