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멤버 후이와 이던이 함께한 트리플H가 1일 정오 첫 미니앨범 `199X`를 발표했다. 수위 높은 뮤직비디오에 놀라움과 혹평 사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아는 `잘 나가서 그래` 당시 19금 트레일러로 상반신 누드까지 감행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인터뷰를 보면 현아의 19금 수위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다. 현아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19금 트레일러에 대해 "노출을 하더라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과 스토리에 맞는 합당한 주관적인 기준을 갖고 노출을 한다. 이번 곡이 화끈하다보니, 내 스스로가 화끈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심하게 됐다"면서 "작정하고 놀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는 `뮤직뱅크`에서 해당 트레일러 영상을 가장 마음에 드는 뮤직비디오로 꼽기도 했다.
특히 현아는 청순 콘셉트는 자신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아는 "청순은 정말 못하고 어울리지 않는다. 잘 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 그걸 공략해서 이길 자신이 없다. 자신 없는 것은 안 하는 스타일이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사진=트레일러 영상, `199X`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