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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생활권 '대장·고등' 블루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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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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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서울 근교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남 생활권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파트 단지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신동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강남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서울 근교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강남 생활권이라는 입지적 프리미엄이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겁니다.

    특히 강남과 거리가 가까우면서 개발호재가 있는 판교신도시나 위례신도시 등은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며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판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대장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등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신도시 등이 입접해 있어 미니 신도시로는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달 공동주택 용지 매각공고가 났고 올해 하반기부터 6천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성남 고등지구도 강남과 가까우면서도 가격이 저평가 돼 있어 투자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강남 내곡지구로 이어지는 삼각형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고, 판교역까지 직선거리가 3㎞, 강남역까지 10㎞에 불과합니다.

    특히 인근에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있어 향후 창조경제밸리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지구에서는 아파트 4,200여 가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됩니다.

    <인터뷰>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센터 팀장

    "도심이든 강남권이든 접근성 좋은 위치는 부동산 자체가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 실질 수요자 유입은 눈에 띄게 좋아진다. 테크노밸리와 업무시설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수요와 연관돼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판교 대장지구와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과 인접한 마지막 신도시이면서도 인근 지역에 비해 저평가 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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