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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4월부터 보수·보강 돌입…1등교로 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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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설된 지 37년이 지나 노후화된 성산대교를 보수·보강해 1등교로 성능을 개선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내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성산대교는 일일교통량이 17만대 이상으로 한남대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지만 지난 2012년 정밀안전진단결과 C등급을 받아 보수가 시급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단계별로 교량 하부 교각부 콘크리트의 균열 부분을 보수하고 낡은 교량 상부 슬래브(Slab) 콘크리트를 전면교체해 성능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또 성산대교의 미관 유지와 시민 편의를 위해 반달형 아치 모양 난간 안쪽은 마감재를 시공한 제품으로 교체되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쉼터 4곳도 설치 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공사기간 중 임시가교를 설치하여 기존 차로수인 왕복 6차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개선 공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3톤 이상 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산대교를 성능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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