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걸그룹 우주소녀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멤버 성소는 "우리가 얼마나 컸는지 모르는구나"라며 체조로 유연함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수근은 "뒤에서 이상민의 혼잣말이 들린다"라며 웃어 궁금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뒤에서 혼자 `약이나 하나 더 먹어야겠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호동은 "지금 너무 어수선한 거다. 그러다 보면 공황장애가 온다"라고 대변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스트만 13명이라 오디오가 장난 아닌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