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과 유연석의 비밀 연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현진(윤서정 역)과 유연석(강동주 역)이 돌담 병원 식구들 몰래 연애를 하고 있지만 어설픈 연기로 두 사람만 모르는 비밀 연애가 시작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행정실장 임원희(장기태 역)가 "혹시나 해서 여쭙는 건데 두 분 사귀십니까"라고 묻자 적극적으로 변명을 하고 나선 서현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움함을 느낀 유연석은 "사랑해요 선배"라고 고백해 모두를 당황시킨 후 "사랑해요 수쌤. 사랑합니다 장 실장님. 남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수습해 스릴 넘치는 연애를 선보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현진은 SBS `2016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키스 장인상을 받으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오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주지홍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4관왕 수상에 대해 "서현진에게 축하 문자를 보내다 지쳤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서현진 씨는 참 좋은 배우다. 캐스팅하면서 꼭 서현진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