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안 먹을 수도 없고"··'계란파동' 현실화,이마트 또 가격 인상

관련종목

2024-10-27 20:2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양계 농가의 피해가 급속히 커지는 가운데 계란 소매가가 일주일 만에 또 오른다.



    <연합뉴스 DB>

    이마트는 15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계란 판매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계란 판매가를 평균 5% 올린 지 불과 일주일만으로 기존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에 6,280원이던 계란 소비자가는 6,580원으로 인상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AI 피해가 확산하면서 계란 산지가가 계속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또 계란 판매가를 올리게 됐다"며 "AI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당분간 계란값 상승 현상이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이번 주중 계란 판매가를 이마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산지 출하량 급감으로 기존에 들여오던 계란 공급량의 60~70% 수준만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역에 따라서는 계란 조기 품절 현상이 나타나는 점포도 있을 것으로 보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