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초기증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서비스업 종사자가 심근경색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일간지 `아시히 신문`은 지난달 27일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이 최근 인구동태통계를 토대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인구동태통계와 국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10년에 사망한 25~59세 남성 중 뇌졸중, 뇌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2,300명과 심근경색이나 해리성 대동맥류 등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2,800명을 11개 직종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서비스업 종사자들(미용사, 간호조수, 여행 가이드, 음식점 종업원 등)의 뇌질환과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판매직은 뇌질환 사망위험이 다른 직종에 비해 4.6배, 심장질환은 3.7배 높았다.
(사진=채널A 구원의 밥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