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추가 개선방안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8차 경제장관회의에서 유일호 부총리는 "정부가 발표한 정책 성과를 하루빨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추가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운영중인 직접일자리사업을 효율화합니다.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17개 부처 50개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경우에는사업참여 후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발표한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환경규제 강화 등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LNG 추진선박 연관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이 선도적으로 관공선 일부를 LNG 추진선박으로 시범 건조하고, 민간이 LNG 추진선박을 활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선박펀드, 이차(利差)보전사업 등으로 지원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후속과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고,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체감형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서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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