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동반진단 신기술을 적용한 간암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후기 임상2상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는 부천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려대 안암·안산병원 등 13개 의료기관과 함께 항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 전 표적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사전 확인하는 동반진단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동반진단 신기술을 적용하는 임상시험으로, 표적유전자 동반진단기술이 적용된 환자군의 항암제 치료율과 생존율을 현저히 개선하는 효과가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입니다.
연구책임자인 배시현 간담췌암센터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들로부터 얻은 간암 조직의 미세한 유전자 차이를 분석해 항암제에 잘 반응하는 환자를 선별하는 동반진단 마커와 맞춤형 항암제를 동시에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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