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의정부시장애인마라톤을 통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5일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회관 인근에서는 제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이에 평소 남다른 선행을 이어온 현영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영은 수년째 의정부시장애종합복지관을 통해 선행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팬 사인회를 열어 참가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영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12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했고, 특히 무거운 휠체어를 밀며 5km코스를 완주해 단순한 재능기부가 아닌 장애인과 함께 호흡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사진을 요청하는 장애인들에게 포즈를 취하며 일일이 촬영에 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최근 현영은 그동안의 선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선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