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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하석진-전소민, 3회 만에 역대급 엔딩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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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하석진과 전소민이 3회 만에 역대급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극적인 계약연애 타결 이후 만난 재인(하석진 분)과 다현(전소민 분)의 달콤살벌 첫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초반 음악회 데이트부터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아찔한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클래식 음악회 데이트 중 졸고 있는 다현을 향해 읊조린 재인의 “Close your eyes and I`ll kiss you”라는 대사는 여성 시청자들을 다현에 빙의하고픈 충동을 일으키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엔딩 장면의 열쇠고리 키스신은 안방극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번 회는 리메이크 버전만의 업그레이드 된 로맨틱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13년 전 드라마에서 열쇠고리를 들고 키스를 시도하던 재인은 다현에게 강렬하게 차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선사했던 터.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이재인 역)과 전소민(김다현 역)은 ‘1% 폐인’들을 애타게 만드는 열쇠고리 밀당으로 원작의 풋풋한 설렘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을 뿐만 아니라 첫 데이트부터 풋풋한 키스신으로 로맨틱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에 13일 방송되는 4회에서 깜짝 키스 이후 다현과 재인의 로맨스에 급진전이 찾아올지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다.

열쇠고리 키스로 수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하석진과 전소민의 다음 이야기는 13일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방송되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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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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