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부른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여섯 번째 사운드 트랙 `녹는다`가 발매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OST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소유와 유승우의 `잠은 다 잤나봐요`를 시작으로 거물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 극의 몰입도에 시너지 효과를 산출해내고 있는 OST는 현재 성시경의 `다정하게, 안녕히` 까지 발매됐다. 그 인기의 바통을 이어받는 여섯번째 사운드 트랙 케이윌의 `녹는다`가 20일 자정 발매된다.
케이윌의 `녹는다`는 극의 주인공 이영(박보검), 홍라온(김유정)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갑자기 찾아온 사랑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준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케이윌의 순도 높은 시원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포인트다. `녹는다`는 발매에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의 기미 씬에서 사용되면서 이영과 홍라온의 풋풋한 케미를 한층 상승시킨 바 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OST 에 첸X펀치의 `Every Time` 및 에일리, 씨스타 등의 여러 히트곡을 작곡한 Earattack과 최근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쓴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작곡, 편곡한 마스터키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져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오늘 19일 정오에는 `녹는다`의 티저가 공개 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케이윌이 부른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여섯 번째 사운드 트랙 `녹는다`는 20일 자정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