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타그램 박남규 대표의 모바일 카메라 앱 `나인캠(9cam, 이하 나인캠)`이 출시하자 마자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 없이 오로지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인캠은 국내 CLUT(Color Look Up Table) 분야의 전문가인 박남규 대표가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 모바일 카메라 앱으로 아름다운 사진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특히 나인캠은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집약한 9개의 필터만을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느낌과 색감을 창조할 수 있도록 9개의 필터를 2개 조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더블필터’ 기능을 지원한다. 또 OpenGL 기반의 영상 처리 엔진을 탑재하여 다른 카메라 앱보다 로딩 속도 및 이미지 처리 속도가 빠른 것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시간당 신규 가입자 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전무한 상황에도 약 7천명에 달하며, 출시 4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북미 등에서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손쉽게 전문 사진작가처럼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제품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파악된다. 나인캠은 약 1,400명이 참여한 베타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사진 품질과 사용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사용자들은 전체 9개의 필터 중 8번과 9번 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번 필터의 경우 촬영 환경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특유의 청량감과 화사한 색감으로 사용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남규 팬타그램 대표는 “이번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달성은 오직 사진의 품질과 사용자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인캠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전문 사진작가처럼 아름답게 일상을 남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