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사무실은 제 2의 집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편안하고 쾌적해야 할 사무실이 ‘뷰티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업무로 바쁜 나머지 물 한 잔 들이킬 시간도 없는 환경에서 피부는 건조함에 시달리고, 사무실의 오염된 공기는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하루 종일 가동되는 에어컨 바람이 피부 표면의 수분을 앗아가 노화를 더욱 촉진한다.
이런 ‘뷰티 사각지대’에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려면 우선 물을 자주 마시고, 에어컨 바람을 가능한 직접 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고 동작이 간단한 림프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퇴근 후 아무리 관리를 해도 사무실에서 피부를 그저 방치한다면 뷰티 케어의 반은 실패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오피스 뷰티템’을 알아보자.
★피부관리의 기본, 미스트로 잡는 보습
간편하게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는 미스트는 메이크업 전 후를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해 오피스 만능 뷰티템으로 꼽힌다. 하지만 미스트를 뿌리고 방치하면 수분이 마르면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청결한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켜주어야 한다.
투쿨포스쿨의 코코넛 밀키 미스트는 정제수 대신 브라질산 최상급 코코넛워터를 87%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고 지방산 성분이 가벼운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방지한다.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안개분사 시스템을 구현해 피부에 균일하게 분사되고 친환경적이다.
★사무실 피부 미녀로 거듭나는 비결
아침 메이크업이 하루 종일 완벽하게 유지된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점심시간만 지나도 메이크업이 무너져 걱정인 이들에게는 쿠션이 필요하다. 쿠션은 별도의 보습이 필요 없어 수정 메이크업 시 특히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헤이미쉬의 아트리스 퍼펙트 쿠션은 다크닝이 없어 화사한 피부 톤을 유지할 뿐 아니라 모이스처 패킹 시스템을 구현해 수분감이 뛰어나다. 또한 에센스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제품 산화 걱정을 덜었다.
★하루 두 알로 피부 속 수분을 더하자
뿌리거나 바를 시간도 없이 바쁘다면 이너 뷰티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캡슐이나 알약 형태로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응축한 이너 뷰티 제품은 손쉽게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주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DHC의 아쿠아파워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최대 1,000배의 수분을 흡수-저장하고 피부의 수분 흡수력을 높여주는 이너뷰티 제품이다. 0kcal이로, 살 찔 염려가 없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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