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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플러스병원 "편두통 방치하면 '만성두통'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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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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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편두통을 방치할 경우 만성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편두통(G43)`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0만 5천명으로, 이 가운데 남성은 14만 4천명, 여성은 36만 1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편두통은 뇌신경의 갑작스러운 흥분으로 인한 뇌혈관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 두통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진 게 없으며, 심할 경우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에 대인기피증까지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불가능질 수 있습니다.
    일반 두통과 달리 두통 발생 전 전조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환자마다 눈앞에서 아지랑이 피는 것이 보이는 시각 증상부터 뇌경색과 같이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두통약 복용보다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영양 부족, 월경, 폐경 등은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약으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성현 사랑플러스병원 내과센터 원장은 "대부분 편두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두통약 등과 같은 약물 복용으로 증세만 가라앉으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1주에 3회 이상 나타나고 2주간 지속된다면 만성두통으로 이어져 일상생활과 업무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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