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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도권 건설투자 개선…"주거·상업용 증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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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의 건설투자가 2분기 들어 소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주거·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하고, 2015년중 늘어난 수주물량이 착공으로 이어지면서 4~5월중 건설투자가 소폭 늘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간부문의 경우 강남과 분당의 재건축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오피스텔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요도 늘면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공공부문은 정부의 SOC예산 축소와 지자체 발주 대형공사의 낙찰자 선정방식에 대한 변경기준마련이 늦어지면서 투자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건설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민간부문의 경우 지난해 크게 늘어난 주택 분양물량의 건설공사가 순차적으로 착공되면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집단대출 급증으로 금융기관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분양시장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공공부문의 경우 SOC예산이 줄면서 건설투자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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