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두 번째 래미안인 `래미안 루체하임`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는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3층~지상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 총 850가구 규모입니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되면서 발코니 면적 규제가 완화돼 실사용 공간이 넓어진 점이 특징입니다.
래미안 루체하임이 들어서는 개포택지개발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4만1천여가구가 들어서는 강남 속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도심에서 누리기 어려운 쾌적한 자연환경과 명문학군, 편리한 교통,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