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825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 시설 등이 불량한 16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식장 등의 뷔페 음식점 1,747곳과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3,078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습니다.
주요 적발내용은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과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등이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석봉토스트, 퀴즈노스서브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유통기한을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또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파파이스 등 햄버거 판매 기업들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식품접객업소까지 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