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NH농협손보는 이윤대 대표이사가 직접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양계 농가를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사고 방지와 농업인 실익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NH농협손보는 이번 방문에서 충남 양계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이미 가입된 가축재해보험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과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이후에도 NH농협손보는 오는 8월 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전국 500여 축사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손해보험이 판매하는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의 재해피해, 가축질병에 따른 피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20~25%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