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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전문가 한자리에…'미래 항공인재 양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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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항공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5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제5차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 & ICAO TRAINAIR PLU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는 2004년 최초 개최 이후 ICAO 총회가 열리는 매 3년마다 국제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39차 ICAO 총회에서 이사국 6연임을 추진하는 우리나라에게 항공강국으로서 위상 홍보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콘퍼런스의 구성은 항공자유화, 항공보안, 항공안전 및 국제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ICAO TRAINAIR PLUS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돼 ICAO의 중점 추진 사업인 `No Country Left Behind 캠페인`에 발맞추어 미래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공 네트워크의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항공자유화, 국제 테러집단의 항공기 납치 및 기내난동에 대처하기 위한 항공보안 등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국제항공분야의 경향(트렌드)을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6연임 달성을 위한 기틀도 다지면서 서비스 11년 연속 세계 1위인 인천공항과 한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통 문화·음식등도 홍보하는 등 단순한 항공분야 협력이 아닌 국제 협력의 장(場)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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