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4차원 허세 본능이 `히트메이커`에서도 통했다.
6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히트메이커’ 첫 회에서는 독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유럽 젊은이들의 신종 액티비티인 ‘스포트호크(Sporthock)’에 도전하는 스타일 아이콘 4인방 강인, 정진운, 정준영, 이철우의 첫 만남과 첫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번 도전기를 위해 처음으로 팀을 이룬 네 남자는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각종 예능 프로그램 속 막내를 담당하며 예능 치트키로서 활약을 선보였던 정준영은 막내 자리를 이철우에 양보하며 드디어 예능 막내를 탈피, 감출 수 없는 4차원 흥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멤버들과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스포트호크 연습 도중 망설임 없이 `흥`부자로 돌변해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한다. 또 가장 유용한 생활 독일어로 “당신 아름다워요”, “술 좋아해요”를 꼽는 엉뚱함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여기에 자타공인 요리하는 ‘정셰프’로도 맹활약, 정체불명 땅콩맛이 나는 커리를 멤버들 몰래 마법의 가루 라면 스프를 활용해 맛있는 커리 요리로 탈바꿈 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드러난 정준영 만의 독특한 4차원 허세 캐릭터가 ‘히트메이커’의 새로운 멤버들과 또 어떤 스타일의 케미를 선보일지,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타일 아이콘 원정대 4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도전기 ‘히트메이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히트메이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