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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시청률 상승세 탔다…‘국수의 신’ 제치고 수목드라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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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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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따라’ 시청률 상승세 탔다…‘국수의 신’ 제치고 수목드라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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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방송된 ‘딴따라’ 4회 방송에서 하늘(강민혁 분)로부터 밀크캐러멜과 너바나CD를 받은 석호(지성 분)는 이로 인해 오래전 성현(조복래 분)과의 기억을 끄집어 낼 수 있었다. 이후 그는 매니저를 자처하는 그린(혜리 분)을 통해 어린 하늘이 썼던 색종이 계약서를 다시금 하늘에게 전달했고, 이에 밴드를 하지 않겠다던 하늘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번 회에서는 그린과 하늘이 친남매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지영(윤서 분) 성추행사건의 진범으로 석호가 애지중지 아끼던 최정상 아이돌그룹 잭슨의 멤버 지누(안효섭 분)로 밝혀지는 스토리가 속도감있게 전개됐다. 여기에다 조복래와 도희, 김기리 등이 깜짝 카메오 출연, 깨알 재미도 선사한 덕분에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닐슨코리아 수도권과 전국기준으로 각각 9.3%, 8.3%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기준시청률과 순간최고시청률 부분에서 ‘딴따라’는 각각 11,5%와 12.1%를 기록하면서 10.2%와 11.9%를 기록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제쳤다. 여기에다 ‘2049시청률’에서도 ‘딴따라’는 3.4%로, 각각 1.9%와 1.7%에 그친 KBS2 ‘국수의 신’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압도할 수 있었다.


    또한 점유율부분에서 ‘딴따라’는 남자시청자 20대와 40대, 그리고 여자시청자 30대와 40대에서 모두 20%를 넘겼다. 여자 10대에서는 무려 52%라는 지지를 얻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 4회에서는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졌던 석호와 하늘, 그리고 그린과 하늘의 관계가 풀렸다. 여기에다 하늘이 성추행범이 아니라는 사실도 풀리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라며 “이제부터 ‘딴따라밴드’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텐데,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해가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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