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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송일국-이종혁과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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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연 2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배우 에녹이 빌리 로러 역으로 출연하며 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인 만큼 큰 기대와 관심 속에서 2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다시 한번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흥행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빌리 로러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미남 테너 배우로 잘생긴 외모에 출중한 노래와 탭댄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매력남으로 실제 에녹 배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 여심을 사로잡는 인기남으로 자신감이 넘치지만, 오디션 장에서 만난 ‘페기 소여’를 도와주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유쾌한 로맨틱 가이다.

그 동안 진지한 역할을 많이 해왔던 에녹은 “밝고 경쾌하게 춤출 수 있는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 내 안에 감춰져 있던 색다른 매력을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작품의 꽃인 탭댄스를 수준급의 실력으로 선보여야 하는 역할로, 에녹은 누구보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땀 흘리며 연습 중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쓰릴미’, ‘보니앤클라이드’, ‘로미오 앤 줄리엣’ 등과 같은 대형 뮤지컬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연극 ‘보도지침’에 냉철한 검사 최돈결 역으로 출연 중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짙어지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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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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