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억대의 합리적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초기 계약금만으로 추가 부담 없이 선점 가능해 인기
최초 계약자에게는 시스템 냉난방 무료 제공 등 혜택
원주시 최초 1순위 마감, 최단 기간 완판을 기록했던 롯데캐슬이 이번에는 상가로 다시 만남을 가진다. 롯데건설은 25일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차`의 상가인 `원주 롯데캐슬 퍼스트 애비뉴`의 홍보관 문을 열고 27일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원주 롯데캐슬 퍼스트 애비뉴는 원주기업도시 9·10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층, 총 40실(9블록 20실, 10블록 20실)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최소 1억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 등 남다른 계약조건을 내걸고 있어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주는 경우 계약금만 내면 사실상 입주 때까지 추가부담이 없다. 더욱이 계약금만 있으면 초기 자금이 넉넉지 않아도 돼 선점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리 구입해 둠으로써 주변 개발이 완료되기 직전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도 목이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또한 입주 시점에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되팔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가 가능해진다.
또한 일반 아파트들에 대비해 투자 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상가일수록, 준공까지 남은 기간이 길수록 아낄 수 있는 금융비용은 많아진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도 마찬가지로 준공을 2년여 앞두고 분양하기 때문에 금융비용을 아끼면서도 선점투자의 이점을 살릴 수 있다.
원주시 단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4세)는 "원래는 혁신도시의 LH 단지 내 상가들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이 상가가 단지 규모도 더 크고 2년 동안 두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 생각해 기다렸다"며 "계약금만 두고 무이자 기간동안 기다렸다가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임대 후 차익이 붙으면 되팔 생각이다"고 말했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다. 최소 1억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도 큰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최초 계약자에게는 냉·난방시설을 무상 제공하는 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구입을 서두를수록 이득이 되는 셈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거주하는 황모씨(53세)는 "수도권의 웬만한 오피스텔 한 채를 구입하더라도 가격이 1억을 넘어가는데 수익률 측면에서 좋은 단지 내 상가가 비슷한 가격대라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향후 개발 가치가 높기 때문에 2~3실 가량 구입해두면 노후 대비용으로도 적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장점으로 현장에서는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는 준공을 6개월 가량 앞두고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파트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로부터 상가 분양을 언제하느냐는 문의와 요구가 지속돼 당초 계획보다 조금 이르게 상가 분양을 결정했다"며 "현재 분양 전부터 편의점, 카페, 제과점, 학원 등의 인기 업종을 중심으로 입점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입찰은 홍보관에서 이뤄지며 1인당 입찰 건수에는 제한이 없다. 1건 입찰 당 필요한 청약금은 500만원이며, 미낙찰시 전액 반환된다. 홍보관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다. 입점 예정일은 10블록이 2018년 6월, 9블록이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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