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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채무계열 39개‥홈플러스·금호석화·태영 신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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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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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채권은행의 신용공여액이 1조3천581억원 이상인 39개 계열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습니다.

    홈플러스와 금호석유화학, 태영계열이 신규로 편입됐고 지난해 주채무계열이었던 동부와 현대산업개발, 풍산, SPP, 하이트진로 계열이 제외됐습니다.

    1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6년도 주채무계열 선정 결과에 따르면 주채무계열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지난해 말 기준 300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1,939조1천억원 규모의 금융기관 총신용공여액에서 주채무계열이 차지하는 비중은 15.5%로 전년의 16.7%대비 1.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주채무 5대 계열중 삼성이 2위에서 1위로, 현대차계열이 1위에서 2위로 순위가 변동된 가운데 S-OILDL 25위에서 20위로 순위가 바뀌는 등 17개 계열이 순위가 상승했고 17위에서 23위로 내려앉은 동국제강 등 12개 계열의 순위는 하락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편입된 대기업 계열은 홈플러스와 금호석유화학, 태영계열 등이며 동부제철의 계열분리, 차입금 상환 등의 영향으로 신용공여액이 기준금액 아래로 떨어진 동부와 현대산업개발, 풍산, SPP, 하이트진로 계열 주채무계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39개 계열의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등 6개 은행이 맡고 있으며 우리은행이 삼성과 LG, 포스코, 한화, 두산, 효성 등 13곳으로 가장 많은 주채무계열을 보유했습니다.

    이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과 한진, STX조선, 금호아시아나, 동국제강 등 12곳으로 보유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차와 SK, 현대중공업 등 하나은행이 6곳의 주채권은행을 맡고, 신한은행 4곳, 국민은행 3곳, 농협은행 1곳 등의 순입니다.

    주채권은행은 선정된 주채무계열에 대해 5월말까지 재무구조 평가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 등을 대상으로 `재무구조개선약정`또는 `정보제공약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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